영화 [무도실무관(Officer Black Belt 2024)] 줄거리, 인물 소개, 총평
줄거리 요약 이 정도(김우빈)는 서울 외곽의 조용한 동네에서 아버지와 함께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청년이다. 태권도, 유도, 검도 등 다양한 무술 유단자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공식 시합에는 나가지 않는다.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종종 경찰서에 드나들기도 한다. 어느 날, 보호관찰소 소속 김선민(김성균) 팀장이 정도를 찾아온다.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책을 제안하며, 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전자발찌 착용자의 감시와 제압을 맡아달라는 것이다. 법적인 제약으로 경찰이 일일이 감시할 수 없는 이들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현장 전문가. 정도는 처음엔 그 제안을 망설이지만, 오랜 시간 쌓여온 자기 안의 ‘쓸모없음’에 대한 공허함과 사회적 무력감을 이겨내기 위..
2025. 4. 8.